여수시교회연합회, 여수수산시장 화재현장 방문해서 위로의 시간 가져... | 작성일 2017.01.23 |
여수시교회연합회, 여수수산시장 화재현장 방문해서 위로의 시간 가져... 여수시교회연합회(이하, 여교연, 회장 고만호목사)가 1월 17일(화) 오전 11시 30분에 지난 1월 15일 새벽에 화재 피해를 입은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피해상인들과 관계자들을 위로했습니다. 고만호 목사(은파교회)는 회장단과 함께 화재 재난 현장을 둘러보고 다행히 인명피해가 나지 않음에 대해 감사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기도한 뒤 여교연에서 준비해간 생필품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교연 관계자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을 위해 <여수수산상인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쌀 20kg 120포, 귤 5박스, 떡 2박스, 물 1박스, 무릎담요 30장, 피로회복제 등의 위문품들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박정일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전남동부극동방송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영동ENC대표)도 여수상의 임원들과 현장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수수산시장은 여수의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의 하나로 15일(일) 오전 2시 29분경에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23대가 출동해 오전 4시 24분께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이 화재로 시장에 있는 개방형 좌판 120여개 중 116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 2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5억 2천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설 대목을 앞두고 판매를 위한 상품들을 대거 들여놓은 상태라 그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일 새벽 일어난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은 조속한 회복과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극동방송은 여교연과 함께 상인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와 중보기도, 방송을 통한 현장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달하였습니다. 여수수산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