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는 셀로 구성되어 셀리더와 셀가족으로 이루어져서

 전도되어 새가족이 늘면 양육과 훈련을 통해 준비된 예비 셀리더가

셀가족을 데리고 분가하여 재생산이 이루어집니다

저도 여러번의 양육과 훈련으로 몇해전부터 예비셀리더로 복음증거의 사명과 분가를 꿈꾸었습니다

그렇지만 전도를 해도 정착을 잘 못시켰고

결국 저보다 더 늦게 예비셀리더가 된 셀가족들의 분가를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지난해 분가의 기회가 왔지만 전도한 셀가족이 셀모임에 참석하지 않고

또 제가 분가해 나가버리면 셀모임할 셀구성원이 부족해져 분가를 하지 못하게 됬습니다

직장을 다니게 되어 오전에 이루어지는 셀모임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서

몇개월동안 주일에만 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셀모임을 빠지니 영성도 떨어지고  평일예배에도 소홀해지고 점점 주님과 멀어지게 됬습니다

결국 셀리가 되겠다는 꿈도, 복음증거하는 삶의 꿈도 시들해지고

주일설교말씀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제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소멸해 가는 느낌에 스스로 자괴감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우울해지고 짜증도나서 자녀들에게 화풀이를 해대고 마음에 송곳같이 상처를 줍니다

8년이 넘도록 교회에서 목사님께 양육받고 훈련을 아무리 받아도

저는 자꾸만 주님의 길에서 빗겨갔다 다시오는 것을 반복하고 있어

성장하지 못하고 늘 제자리에만 있는것 같습니다

회복하고 싶고 방법을 찾고 싶고 다시 꿈을 꾸고 싶습니다

낙심한 제 심령에 능히 이길 힘을 공급해 주실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주님이 저를 향한 계획하심을 이루실수 있도록 준비되고 싶습니다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본이되는 주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전보다 더욱 주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