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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3월 4일 - 내 집은 어디인가
2025.03.02

●히 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나이가 굉장히 많아 보이는 어르신이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걱정거리가 많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마음 착한 청년이 다가가 물었습니다.
"요즘 힘든 일이 많으신가요?"
어르신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나이에 나만큼 행복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나는 최근에 한참 어린 아내와 재혼을 했습니다.
우리 집에는 방이 열 개도 넘고, 차도 여러 대가 있어요.
죽을 때까지 써도 다 못 쓸 충분한 재산도 있습니다.』
청년이 그러면 도대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느냐고 묻자
어르신이 어렵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집이 어딘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귀한 금은보화가 집 안에 있어도 그 집이 어딘지를 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결국은 죽어 떠날 이 세상을
집으로 여기는 사람은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 해도
헛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본향인 천국을 잊지 않고,
영원한 삶을 위해 준비하며 살아가는 현명한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의 본향은 세상이 아닌 천국임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땅에서의 성공이 아닌 주님 안에서의 성공을 추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