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단신으로 중국 선교를 떠난 여인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던 중 중일전쟁이 일어나 한 시골 마을에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옆방에서 매일같이 기도하는 듯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주님을 믿는 15명의 학생들이
숨어서 지도를 놓고 티베트에 복음이 전해지게 해달라고 기도 중이었습니다.
기도를 듣는 순간 여인의 마음에 감동이 생겼습니다.
‘아, 하나님이 내가 저곳으로 가기를 원하시는구나.’
여인은 동역자들과 함께 티베트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곳을 따라 열흘을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라마교의 한 승려가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승려는 여인을 보자마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군요.”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묻자 승려가 말했습니다.
“몇 달 전 이 절의 승려들은 우연히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성경도 샀지만 뜻을 알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성경 곳곳에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곧 우리에게도 누군가 오겠구나’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중국을 품은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글래디스 아일워드(Gladys Aylward)가 간증한 내용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주님의 부름에는 무조건 “아멘”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은 지금 내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 생각해 봅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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