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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3월 1일 - 기억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2025.02.28

● 신 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기미년 3월 1일 정오…”로 시작하는 3.1절 노래의 작곡자는
춘호 박태현 선생님입니다.
1907년 평양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산바람 강바람」, 「누가 누가 잠자나」, 「태극기」 등
수많은 동요를 작곡했으며, 우리나라 음악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입니다.
또한, 극동방송 부사장을 지낸 송용필 목사의 장인이며,
제가 담임하던 수원중앙교회에서 찬양대 지휘자로 수고를 했습니다.
3.1절 노래는 해방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았던 1946년 초,
당시 문교부에서 정인보 선생님 등이 작사한
5대 국경일 노래에 곡을 붙이는 작업을 몇몇 작곡가들에게 부탁했는데,
숙명여대 강사였던 박태현 선생님도 이 일에 참여하게 되면서
3.1절 노래가 탄생했고,
8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3.1절 행사 때마다 불리고 있습니다.
올해 106주년을 맞는 3.1절을 맞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덧 이 시대는 하나님이 주신 복과 은혜를 망각하며
감사를 잃어버린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오늘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가 미래의 소망을 누리게 하는 통로가 됨을
기억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믿음의 유산으로 남기게 하소서.
3.1절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을 가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