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요즘엔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를 잘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 제품이 유행입니다. 손질된 재료와 양념까지 다 들어있고, 순서와 시간을 잘 지키면 누구나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입니다. 찌개, 탕, 국, 볶음, 파스타, 덮밥, 분식, 심지어 이유식까지도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밀키트가 유행하는 이유는 ‘맛있는 요리를 쉽고 빠르게 먹고 싶다’는 심리가 작용해서 일거에요.
그런데 일본의 한 조사에서 밀키트를 선호하는 이유가 “수고와 시간을 들이더라도 내가 스스로 만든 요리라고 생각하고 싶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남이 다 만들어준 재료에 물만 붓고 끓이는 음식이 아니라 내 마음이 담긴 요리로 직접 만들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내가 직접 만든 요리로 먹고 싶은 거에요. 여러분은 밀키트로 요리할 때 한꺼번에 넣고 그냥 끓인 메뉴가 있던가요?
시편 34편 8절 말씀입니다. [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여호와의 선하심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만, 직접 경험해야 나와 상관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이 내 마음을 채워 주지는 못합니다. 먹방을 아무리 많이 봐도 배가 부르지 않는 것 처럼요. 신앙생활은 ‘나의 이야기’로 움직여야 복을 누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금 멋 없고, 더디 가더라도 이것이 ‘나의 간증’이라고 고백하는 하루이길 소망합니다. 수고와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살아보라고 주신 인생이거든요. 오늘도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며 전하는 날,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신앙생활은 ‘나의 이야기’로 움직여야 복을 누리는 즐거움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