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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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책한권 #고상진원장 #나는도둑맞은시간을되찾기로했다
2025.02.26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퀴즈 드리겠습니다. Q.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널 때 낮이었을까요? 밤이었을까요? 그리고 Q. 금방 건넜을까요? 밤새 건넜을까요? 두번째 문제에 힌트가 있네요? 출애굽기 14장에 보면 ‘밤이 밝으므로’ 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홍해 바다를 건널 때 구름기둥으로 애굽 군대를 막으시고, 불 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밝히시는 놀라운 장면입니다. 이때는 분명 깊고 어두운 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모두 건넜을 새벽에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 병거의 바퀴를 빼시고 혼란스럽게 하십니다. 애굽군대가 도망할 때, 모세는 다시 손을 들었고 ‘바다의 힘’이 회복되었다고 하시며 홍해바다로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으셨습니다. 새벽이었습니다. 밤새 피곤했지만,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아이들도 재울 수 없었어요. 홍해바다를 건너야 하니까요. 멈출 수도 주저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한 일은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20절 말씀입니다. [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 밤 새도록 그리고 새벽까지 하나님께서 ‘친히’ 도우셨습니다. 절망의 가장 깊은 곳이 바로 통 트기 직전입니다. 두려움과 고통으로 밤새 잠 못 이루고, 극한 절망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시고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게 하십니다.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또한 모든 어두움이 사라질 때 까지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