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계절 변화를 감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길거리에 싹튼 꽃, 바람에 날리는 마른 잎, 모퉁이를 돌았을 때 뺨에 느껴지는 바람의 온도 차 같은 것으로 사계의 변화를 느낍니다. 다른 조건을 모두 똑같이 해 두지 않으면 변화를 감지할 수 없습니다.” 우치다 다쓰루가 지은 《무지의 즐거움》에 나오는 글입니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도 늘 똑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지나가서 내일도 또 같은 시간에 지나가는지에 대해 주변 상인들이 내기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칸트도 고향 쾨니히스베르크에 머물며 매일 똑같은 시간에 산책을 했습니다. 이웃들은 칸트를 보면서 집 시계를 맞췄다고 합니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대체로 일상의 같은 패턴을 유지합니다. 그래야 민감함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패턴으로 영적 민감함을 유지하시나요?
사도행전 2장 46절 말씀입니다. [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 매일 매일의 삶 속에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향하고 있느냐 아니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을 향하고 있느냐 입니다.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판에 박은 듯한 루틴을 만들어 신앙생활을 하면 결국 몸이 기억하는 일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복된 운동이 근육을 만들어 내는 것 처럼요.
날마다 반복된 일상으로 계절의 흐름, 시대의 요구사항, 몸의 변화, 일의 능률 변화를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매 순간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어떤 삶을 원하실까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기적이 일상이 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어떤 패턴으로 영적 민감함을 유지하시나요? #좋은아침입니다 #창조과학 #마윤정교수님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