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힘!찬! 라디오!
Praise God 하나님께 영광, 안녕하세요 이하영입니다!
12월이 되면…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스치지 않나요?
연말은 늘 너무 바쁘고 분주해서,
어쩌다 보면 ‘12월은 그냥 삭제되는 달 같다’는 느낌.
내년 준비하다가, 정리하다가, 정신없이 지나가 버리는 달.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 달이라는 시간…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적응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에
정말 충분한 시간입니다.
우린 한 달을 기준으로 월급도 받고, 월세도 내고,
요즘에는 물건을 사도 ‘한 달 사용 후기’를 남기잖아요.
심지어는 낯선 나라에서 ‘한 달 살기’ 여행도 합니다.
그만큼 한 달은, 우리 삶이 익숙해지고 변해가는 데
충분한 단위라는 뜻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12월을 그냥 지나쳐버리는 달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충분히 긴 시간’으로 생각하면 좋겠어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주님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부터 새 일을 시작하시니까요.
여러분, 이번 12월…
내년을 준비하느라 흘려보내는 달이 아니라,
이번 한 달 동안도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12월의 첫 아침,
주님이 준비하신 새 일을 기대하며
찬양으로 함께 문을 열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