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월~금 17시 ~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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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찬송가퀴즈 #정잘해집사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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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스며드는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여러분은 몇살 정도가 되면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해야 하는 나이로 생각하시나요?《찬란한 문학의 문장들》을 쓴 김욱 작가는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욱은 청년시절부터 소설가를 꿈꾸며 도전하다 6.25 전쟁으로 북한 의용군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가까스로 탈출해 생업을 위한 기자 생활을 하며 어렵게 생활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평생 모은 재산을 보증으로 날려 버리고 노숙자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어, 남의 집 묘지를 돌보는 묘막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의 나이 일흔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욱 작가는 '글을 쓸 수 있다' 라는 확신으로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고 또 두드렸습니다. 지금은 고령에도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하고 집필한 문장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시편 92편 12~14절 말씀입니다. [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는 이유는 여호와의 집에 심겨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좋은 환경, 스트레스관리, 건강관리, 대단한 의지력도 아닙니다. 뿌리에서 무엇을 빨아올리느냐가 그 나무의 번성을 좌우합니다.

끝났다고 해도 끝난게 아닙니다. 뿌리가 하나님의 뜰에 심겨있다면 다시 피어날 가능성, 다시 열매맺을 결실의 계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희망의 불을 밝히는 시간,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